이진욱, 팬 500여 명과 함께한 '주말 데이트' 성료
이진욱, 팬 500여 명과 함께한 '주말 데이트'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박지은 기자] 배우 이진욱이 따스한 봄을 맞아 팬 500여 명과 깜짝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4일,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약 2년여 만에 팬들을 만나 그간의 회포를 푼 것.

MC 박슬기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이진욱은, 지난 해 종영한 tvN 드라마 '삼총사' 이후의 근황을 밝히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그간 배우 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팬미팅장은 ‘깜짝 게스트’ 김재원의 등장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재원의 등장을 전혀 예상치 못한 이진욱과 팬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김재원은 “진욱씨와 같이 함께한 작품은 없지만, 마음이 잘 맞아 자주 만나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 같은 회사 동료로 만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두 배우가 함께 라디오 DJ로 변신, 팬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눈은 물론 두 귀까지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한편, 이진욱은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 후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사진=윌엔터

박지은 기자
박지은 기자

jpark@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