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클릭 유어 하트’ 네오즈 1기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을 비교했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 상영관에서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성호 대표, 민두식 감독, 네오즈 1기 멤버 9명(김로운 이다원 백주호 강찬희 김영빈 김인성 이재윤 유태양 김휘영), AOA 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남자주인공들은 뚜렷한 성격 차이를 보인다. 야구선수와 모범생, 미스터리한 연하남과 전설의 주먹까지, 개성 있는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성격과 싱크로율에 백주호는 “저와 반은 비슷하고 반은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도 무뚝뚝하고 말이 많이 없는 편인데 멤버들끼리 있으면 장난도 많이 친다. 극중 ‘전설의 주먹’으로 나오지만 평화를 좋아한다. 싸움을 많이 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착하다. 츤데레스러운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강찬희는 “웹드라마에 나오는 모습과는 다르게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이 있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다원은 “100% 다르다”고 잘라말했다. 이어 “성격이 밝고 활발해서 장난도 많이 친다. 이다원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할 때 처음에는 많이 고생했지만 감독님과 민아 선배, 그리고 스태프들 덕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로운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르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부에도 가입했다. 극중 모습과 다르게 실제 성격은 챙겨주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가 직접 원하는 결말을 선택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는 17일 오후 6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프롤로그가 공개된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