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스타들의 예쁘고 멋진 스타일링! 그가 될 수는 없지만 스타일이라도 따라잡아 볼 생각이다. 다양한 헤어스타일부터 네일, 그리고 멋스러운 패션까지, 스타 도플갱어에 도전하는 ‘스타 팔로워’!>
‘스타 팔로워’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소녀시대 태연. 태연은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레인(RAIN)’을 발매하며 수많은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신곡 발매에 앞서 금색 단발로 변신한 태연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셀프 염색으로 망친 머리를 복구하기 위해 선택한 헤어스타일이었지만 오히려 ‘리즈 미모’를 갱신하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위기도 기회로 만드는 ‘행운의 여신’ 태연 따라잡기에 나선 오늘의 모델은 그룹 워너비(WANNA.B)의 멤버 시영이다. 하얀 피부에 금색 단발, 애교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끄는 시영과 함께 '스타 팔로워' 그 네 번째, 태연 네일 편을 시작한다.
◈ '쓱쓱' 손톱을 정리하는 시간!

▲ 예쁜 네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얀 도화지 같은 깔끔한 손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한다. 그런 다음 본격 네일에 앞서 손톱의 큐티클과 모양을 예쁘게 정리해보자. 먼저 큐티클은 손톱에 색을 입히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다. 이는 전용 리무버를 바른 뒤 깨끗하게 제거한다. 전용 리무버를 바른 뒤 제거하면 더 부드럽고, 쉽게 제거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큐티클을 제거했으면 손톱의 형태를 만들 차례다. 모양은 당연히 태연의 스퀘어(사각형) 스타일로! #요즘 유행한다는 스퀘어 스타일 #역시 태연은 패셔니스타!
◈ '준비 완료' 예쁜 네일을 위해 기초는 확실히!

▲ 손톱 정리를 마쳤으면 기초 네일을 바를 단계다. 메이크업으로 치면 베이스 단계로 해당되는 이번 순서는 기초 네일을 바르기 앞서 손톱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의 유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젤 네일의 지속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 유분 제거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거즈에 알코올을 묻혀 손톱 주위를 닦아낸다. 이때 손톱 표면뿐만 아니라 가장 자리에 남아 있는 오일 등의 잔여물까지 꼼꼼히 닦아내야 한다. 유분을 제거했으면 손톱 전용 프라이머와 베이스코트를 발라준 뒤 전용 램프에 약 2분 정도 큐어링한다. #손톱 건강 상하지 않게 베이스는 철저히!
◈ '블링 블링' 손톱 위에 아트를 그리다

▲ 준비는 끝났다! 이제 손톱 위에 예술을 얹을 시간이다. 본격 그림을 그리기 앞서 태연의 네일 아트 특징을 빠르게 살펴보자. 보통은 프렌치 네일이라고 하면 가로로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태연은 작은 세모를 손톱 끝에만 살짝 그리며 보다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단, 열 손가락 위에 세모 아트만 전부 그리는 것보다 스톤 및 포인트 컬러를 더해주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태연의 네일 아트는 손톱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 사선과 왼쪽 사선을 그린 다음 안쪽을 채워주며 세모 모양을 완성한다. 그림을 그릴 때의 포인트는 깔끔하게 한 번씩 그어주는 것이 좋다. 검지 혹은 약지는 포인트 컬러로 채우며 멋을 더해준다. 포인트 컬러 역시 같은 방법으로 세모 모양을 잡아준다. #화이트와 실버의 아름다운 만남 #이거 하면 나도 태연 되는 거야?
◈ '튼튼' 선명하게, 맑게, 자신 있게!

▲ 이제는 마무리할 차례다. 네일 색상이 연하고, 생각보다 안 예쁘다고 실망하지도 말자. 자고로 네일이란 두 번 정도는 발라주는 것이 진리다. 색상은 한 번씩 덧바르며 보다 선명하게 표현한다. 포인트 컬러에는 비슷한 색상의 스톤 장식을 더하면 훨씬 여성스럽고,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네일 아트를 마무리한 뒤 약 2분 정도 큐어링한다. 여기에 마무리로 탑코트를 발라준 다음 약 2~3분 정도 다시 한 번 큐어링해주며 태연 네일을 완성한다. #젤 네일은 역시 구워야 제 맛!
◈ 마무리 완성 샷! '어때요? 상큼한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에이치샵 루나 실장은 태연의 네일과 관련해 "태연 네일은 트렌디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특히 포인트 컬러는 검지와 약지에 바르는 것이 가장 예쁘다. 실제 많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연의 네일은 젤 작업으로 했다. 일반 매니큐어는 찍힐 우려가 있지만 젤 같은 경우는 굽는 과정이 있어서 찍히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마르는 시간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다. 마지막에 바르는 탑코트는 젤 네일에서 광택 역할을 한다. 또한 젤 네일은 끈적이는 느낌이 남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알코올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라며 네일아트 팁을 전했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화면 캡처,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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