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우성 “아이돌, 10대 전유물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파”(인터뷰)
스누퍼 우성 “아이돌, 10대 전유물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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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스누퍼가 전 연령층에 사랑받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스누퍼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제니스뉴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스누퍼는 타이틀곡 ‘지켜줄게’로 10대 소녀 팬뿐만 아니라 20대, 나아가 어머니 팬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우성은 “20대와 30대뿐만 아니라 어머님들도 사로잡고 싶다”며 “다양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성은 “‘지켜줄게’는 우리들이 태어나기 전인 80년대의 레트로한 곡으로 스누퍼를 더 알리고 싶어서 선택한 곡이다. 10대와 20대만 아는 게 아니라 전국민이 알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80년대 스타일의 노래지만 안무는 세련됐다. 그래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다. 10대는 무대 보면서 ‘역시 우리 오빠들’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음악적으로는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도 친숙하게 들을 수 있다. 아이돌이 10대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누퍼는 타이틀곡 ‘지켜줄게’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위드메이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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