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세계 정상의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이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2년 만의 내한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시카고'는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하여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을 저지르고서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그려낸 작품.
한국 공연은 2000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까지 10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2015년 11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 12년 만의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다.
미국에서 탄생한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 뮤지컬 중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 뮤지컬의 자존심이기도 한 이 작품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오리지널 배우들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섹시함을 장착하고 재즈의 본고장에서 온 14인조 오케스트라는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정통 '시카고'를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사진=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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