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방용국 신곡, 소송 관련 속마음 밝히나... "내 목을 옭아매는 현실"
B.A.P 방용국 신곡, 소송 관련 속마음 밝히나... "내 목을 옭아매는 현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그룹 비에이피(B.A.P)의 멤버 방용국이 신곡을 공개했다.

방용국은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AM4:44'를 독자적으로 공개했다. 4월 4일 오전 4시 44분에 해당 곡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B.A.P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곡에는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홀로 외롭게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방용국의 심경, 소송으로 인한 세상에 대한 반감이 드러나 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바꾼 내 열정이 뭔지 나도 모르겠어', '열등감과 죄의식만 남아 내 목을 옭아매는 현실', '이것을 망쳐논 새끼들은 배불리 살고 있잖아' 등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곡 들어서 좋은데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이런 속마음 처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AM4:4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