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지난 26일,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핫하디 핫한 쇼의 향연이 펼쳐졌지만 역시 훈남 모델들이 총출동하기로 소문난 'BEYOND CLOSET(비욘드 클로젯)'의 인기는 당해낼 자가 없다. 주제가 '브로맨스'인 만큼 모델들의 실제 사이가 더욱 궁금할 터. 제니스뉴스가 디자이너 고태용의 'BEYOND CLOSET' 백스테이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가장 처음 제니스뉴스와 만난 모델은 그 이름도 빛나는 주우재. 똘망똘망한 눈과 특유의 무표정으로 소녀팬들은 물론 누나팬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베테랑 모델 휘황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다. 그저 헤라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뉴스페이퍼 하나 들었을 뿐인데도 화보가 따로 없다. 미끄러질 듯 쭉 뻗은 콧날이 심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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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65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책임진 헤라의 코스메틱 제품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BEAUTY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

가만히 눈을 감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이 모델은 누구? 정답을 맞히신 분께는 박수를 드려요. 짝짝짝!

헤어·메이크업을 다 받고 스태프들과 간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 체중 관리하느라 간식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이미 볼 한 가득이다. 카메라 눈치를 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옷을 갈아입은 모델들이 총괄책임자의 지시에 귀 기울이며 무대 뒤에 대기하고 있다. 런웨이 음악이 흐르기 1분 전, 가장 긴장되는 순간. 이미 쇼는 시작됐다.
사진=소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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