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카이♥크리스탈, 아이돌은 열애 중
[기획] 카이♥크리스탈, 아이돌은 열애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엑소(EXO) 카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아이돌의 연애가 화제다. 지금껏 아이돌은 팬들의 사랑을 먹는 직업인만큼 연애는 금기시됐던 게 현실. 그러나 요즘은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 공개연애를 하는 아이돌이 늘었다.

1일 한 매체는 엑소 카이와 크리스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친구처럼 지냈던 둘은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쪼개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카이와 크리스탈의 열애를 인정하며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에 이어 두 번째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사내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아이돌 중 당당히 공개연애를 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을 정리해봤다.

▶ 아이유♥장기하

작년 10월 8일, 한 매체는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11살 차이의 커플로 큰 나이 차이를 음악적 공감으로 뛰어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장기하와 아이유, 모두 싱어송라이터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공고히 한 커플로 ‘아티스트’ 커플 탄생에 많은 누리꾼이 축하했다. 

▶ 레인보우 조현영♥알렉스

작년 10월 16일, 한 매체는 레인보우 막내 조현영과 알렉스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조현영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띠동갑 커플로 큰 나이 차이를 극복,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볼륨감 있는 몸매와 귀여운 애교로 큰 사랑을 받은 조현영과 자상하고 다정한 알렉스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됐다.

▶ 미쓰에이 수지♥이민호

작년 3월 23일, 한 매체는 미스에이 수지와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와 한 달 째 조심스레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장 핫한 아이돌과 남배우의 만남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작년 9월 한 매체는 “수지와 이민호가 결별했다”고 보도했으나 수지와 이민호 소속사 모두 결별을 부정, 연애 전선에 이상 없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에 누리꾼들은 따스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는 몇 차례 열애설을 부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1월 3일,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인정했다.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졌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는 수영을 위해 드라마 현장에 밥차를 보내는 등 애정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 소탈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수영과 젠틀한 정경호는 긴 연애를 이어가며 장수 커플로 인정받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DB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