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강예원이 '초코파이' 언급에 울컥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연애의 맛'(김아론 감독, 청우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강예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강예원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2'에 출연했다. 당시 강예원의 관물대에서 초코파이가 발견됐고, 소대장이 크게 호통을 치자 "이 과자를 가져온 적이 없다"며 눈물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함께 출연한 오지호는 "정말 궁금한 것이 있다. 정말 초코파이를 직접 넣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강예원은 분노하며 "절대 안넣었다. 내가 왜 넣었겠냐"고 말하며 울컥해 웃음을 줬다.
한편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연애의 맛'은 내달 7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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