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그랭구와르役 정동하 합류... 5일 첫 티켓 오픈
'노트르담 드 파리' 그랭구와르役 정동하 합류... 5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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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5일 오후 2시 첫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단순히 뮤지컬을 넘어서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캐스팅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지난 캐스팅 공개로 화제가 됐던 홍광호와 케이윌을 비롯해 윤공주, 마이클리, 서범석, 최민철, 문종원을 필두로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합류하는 전나영, 김다현,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등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드는 명품 목소리의 정동하가 2013년에 이어 그랭구와르 역으로 합류한다. 이처럼 흠잡을 데 없는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 프로덕션에 참여해 견고하고 완벽한 퀄리티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역시 오리지널 크레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2013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도 극찬한 한국어 버전 공연은 명작의 힘과 한국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만나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감명 깊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1차 티켓은 5일 오후 2시 오픈되며, 6월 17일부터 26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