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연 기자] 중국 여배우 류옌이 한중 합작 패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3층 오디토리움에서 ‘패션왕-비밀의 상자’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국, 정두영, 유인나, 고태용, 이정신, 곽현주, 정윤기, 서인영, 조미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중국 톱배우 장량,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 만능 엔터테이너 우커췬과 함께 중국 유명디자이너 장츠, 윙위타오, 란위와 모델 린다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배우 류옌은 “패션왕을 통해 대결하는 것도 매우 흥미롭지만 무엇보다한국에서 촬영하면서 여러 관광지를 가볼 수 있어 좋다. 한국에서의 촬영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도 많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6명의 스타와 6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내 ‘SBS 플러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투도우(Youku-Tudou)가 손을 잡은 대형 한중 합작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져 양국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양국 최고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만들어 갈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오는 25일 밤 10시 SBS funE와 중국 유쿠투도우를 통해 첫 방송된다.
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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