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고아성 출산 장면, 실제와 가장 흡사"(풍문으로들었소)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준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출산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인근 레스토랑에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준은 "아이를 낳은 적이 없으니 어려웠다. 그 장면을 1시간 가까이 찍었기 때문에 고아성은 더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장면은 실제 출산 장면과 가장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 가정분만도우미 분이 오셔서 연기에 도움을 주셨다. 소품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으면 다시 촬영을 진행할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이 지닌 속물 의식을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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