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켜!' 봄철 미세먼지 무찌르는 꼼꼼 피부 관리 스킬
'다 비켜!' 봄철 미세먼지 무찌르는 꼼꼼 피부 관리 스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봄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야외 활동이 많아진다는 건 곧 자외선과도 직결된다는 것. 봄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할 것 같 것 같은 계절이지만 사실 따사로운 봄볕 속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피부 손상에 대한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봄철에도 완벽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꼼꼼 피부 관리 스킬을 소개한다.

1. 외출 전 꼼꼼한 차단이 가장 ‘중요’

외출을 준비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초장부터 잡아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장 시에는 끈적임이 적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미세먼지가 들러붙지 않도록 하고, 팩트를 활용해 번들거림을 잡아주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흡착을 줄일 수 있다.

2. 야외에서도 주기적으로 차단제 덧바르기

공원에 가면 돗자리를 펴놓고 낮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이렇게 오랜 시간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는데 이는 탄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이럴 땐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더불어 밖에서는 땀, 피지 등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3. 집에 돌아온 후 애프터 관리는 ‘필수’

나들이 후에는 피부 표면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닦아 내고 자외선과 도심 공기 속 유해 물질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야외에서 오래 머물렀다면 알로에, 감자 등 피부 진정에 좋은 천연 팩을 한 후 진정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알로에는 껍질을 벗겨낸 후 내용물을 피부에 10초 정도만 살짝 대고 있어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