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해외 및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는 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신상품이 쏟아진다. 계절에 따른 향, 다양한 색상, 여기에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될까? 그래서 준비했다. 이제 매번 제품리뷰를 찾아볼 필요가 없다! 가장 솔직하고 발칙한 리뷰! 직접 체험해본 이주의 인기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피부노화는 신체나이 25세를 전후로 시작된다. 이 말은 누구나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기정사실. 20대를 넘어 30대에도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설사, 20대 초반에 뽀송뽀송한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였을지라도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관리는 필수다. 이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주는 기능성 제품들이 203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다양한 성분이 고농축된 앰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 앰플 제품을 매일 잘 활용한다면 지친 피부에 영양분을 더하고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성분 중심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센델라 블래미쉬 앰플(Centella Blemish Ampule)’을 출시했다. 입소문을 타고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제품. 그래서 깐깐하기로 소문난 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솔직한 품평을 들어봤다. 그들이 생각하는 사용 후 느낌은? 기존 타 앰플 제품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들어보자.

사진 김민주 (31세)
직업 : MERRYJANE (웨딩 플라워 플랜) 대표
소개 : 기자의 친구 중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난 친구라 후기 요청을 했다. 아무래도 웨딩홀에 플로워를 직접 제작 유통하는 회사 대표이다 보니 더욱 꼼꼼한 듯. 참고로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 꽃 협찬도 진행한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이다.
Q. 본인의 피부 타입은 무엇인가요?
A. 민감한 복합성 피부 타입
Q. 꼭 사용하는 기초 제품과 그 이유는요?
A. 에센스 만큼은 토너처럼 빼먹지 않고 자주 발라요. 아무래도 30대 이후부터 건조함을 많이 느껴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Q. COSRX ‘센텔라 블래미쉬 앰플’을 꾸준히 발라본 느낌은요?
A. 우선 발림성이 좋고 수분감이 오래 지속돼 건조해지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Q. 타사의 앰플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가요?
A. 피부가 많이 민감한 편이라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기초 제품은 까다롭게 고르고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사용해 본 앰플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별다른 트러블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사진 최혜림 (24세)
직업 : 파워블로그 운영(blog.naver.com/l5v2lyham)
소개 : 그녀는 한마디로 말해 ‘신상녀’다. 그리고 그녀가 사용하는 신상제품의 후기는 솔직담백 하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블로그는 비공식 ‘제품설명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Q. 본인의 피부 타입은 무엇인가요?
A. 건성타입
Q. 꼭 사용하는 기초 제품과 그 이유는요?
A. 아무래도 건성타입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케어가 수분공급이에요.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화장이 뜨는 현상과 더불어 하루 종일 얼굴이 메마르고 당김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 메이크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항상 수분크림은 휴대하고 다녀요.
Q. COSRX ‘센텔라 블래미쉬 앰플’을 꾸준히 발라본 느낌은요?
A. 앰플을 바르고 난 후에 쫀쫀함을 느끼게 하는 점이 특징인 제품이예요. 선선한 곳에 제품을 뒀다가 사용하면 쿨링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만 흡수력이 약간 떨어져서 소량만 필수 부위에 바르고 다음 제품으로 넘어갈 때 시간차를 둬야 할 것 같아요.
Q. 타사의 앰플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가요?
A.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무(蕪)향을 가지고 있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앰플 특유의 무거움이 아닌 가벼운 타입이어서 아침에 사용해도 무난한 제품인 것 같아요.

사진 이소희 (25세)
직업 : 연예부 기자
소개 : 제니스뉴스 연예부 막내 기자다. 절대 어리다고 그녀를 쉽게 보면 안 된다. 선배들의 맞춤법까지 매의 눈으로 찾아내 알려주는 제니스뉴스에 없어서는 안될(가끔은 너무 꼼꼼하고 깐깐해 힘들때도…) 보물(?)이다.
Q. 본인의 피부 타입은 무엇인가요?
A. 복합성 피부 타입
Q. 꼭 사용하는 기초 제품과 그 이유는요?
A. 알로에 젤로 수분을 보충하고 바하(BHA)가 포함된 제품으로 매일 각질 관리를 해요. 올바른 피부관리는 깨끗한 세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클린징 제품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Q. COSRX ‘센텔라 블래미쉬 앰플’을 꾸준히 발라본 느낌은요?
A. 미끈하게 발리지만 흡수는 빠른 편. 보습을 위한 제품이라기보다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인 것 같아요. 한 방울 떨어뜨린 후 내려오는 점성을 발랐을 때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보습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매우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 관리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것을 추천해요. 특히 예민한 피부에도 별 다른 트러블이 없는 것으로 보아 민감성 피부에 잘 맞을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자극이 없으며 피부 진정 효과에는 탁월한 점이 마음에 들어요.
Q. 타사의 앰플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가요?
A. 다른 앰플에 비해 쫀쫀한 질감으로 피부의 탄력을 잡아주고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에요.
※ 에디터 노트 ※

COSRX의 ‘센텔라 블래미쉬 앰플’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자연성분이 그대로 함유돼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영양과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여 피곤해진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제성 피부타입이나 지성피부의 경우 에센스로 활용하면 피지조절 및 트러블 케어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종합평가 ◆
흡수력 ★★★★☆
보습력 ★★★★☆
수분감 ★★★☆☆
트러블 진정 효과 ★★★★★ (만점 축하해요~!!!)
재 구매 의향 ★★★★☆
사진=COSRX, 깐깐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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