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팀에선 리더 여기선 막내, 정말 행복했다"(두근두근-인도)
엑소 수호 "팀에선 리더 여기선 막내, 정말 행복했다"(두근두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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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막내여서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2 취재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규현(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성규(인피니트) 종현(씨엔블루) 수호(엑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호는 "엑소라는 팀 내에서는 리더인데 여기서는 막내였다. 가장 후배이기도 해서 많이 귀여워해주시고 챙겨주셨다. 정말 행복하고 편했다"며 "눈에 힘을 뺄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민호는 "수호가 나와 같이 있을 때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그런데 같이 대기실을 쓸 때가 있었는데 인상을 쓰면서 걸어나오더라. 리더 표정이었다. 굉장히 어색했다. 인도에서는 정말 행복해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미지의 나라 인도를 배경으로 술친구 최강창민(동방신기) 규현 민호 성규 종현 수호가 그려낼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