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독특한 그룹명을 가진 코코소리는 사실 멤버들의 본명을 합쳐서 만든 그룹명이다. 독특한 그룹명만큼이나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코코소리는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V홀에서 코코소리 두 번째 싱글 ‘절묘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코코소리라는 독특한 그룹명은 멤버들의 본명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이에 코코는 “제 본명이 이코코이고 언니는 김소리다”라고 말했다.
코코는 “본명이라서 놀라는 분들이 많다. 그렇지만 외우기도 쉽고 여러 나라에서도 저희 이름을 발음하기 쉽다”라며 즐거워했다.
타이틀곡 ‘절묘해’는 경쾌한 리듬과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사람과 고양이의 관계를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코코소리는 “‘절묘해’는 ‘다크서클’과 분위기는 다르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곡의 포인트에 대해 소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관계를 그린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관계가 아닌 인묘관계를 그렸다.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안무에서도 반전이 있는 게 포인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 그룹과 차별화되는 코코소리만의 강점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크서클’로 활동했을 때 어린 친구들이 우리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올렸다. 또 우리가 ‘전국 노래자랑’에 참가해 어머니, 아버님, 할머니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코소리는 한 번 들으면 안 잊히는 독특한 그룹명으로 시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입에 달라붙는 귀여운 그룹명과 어울리게 코코와 소리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애교가 넘쳤다.
코코소리는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독특한 의상을 입은 코스프레 아이돌로 편견을 가지기에는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들은 전 연령에 사랑받는 듀오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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