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개막을 앞두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스팅을 공개했다.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그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년 만에 돌아온 '올슉업'은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킬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 역에는 휘성 김성규(인피니트) 최우혁이 확정됐다. 휘성이 부르는 엘비스의 명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관전 포인트를 선사한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는 엘비스 그 자체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랑켄슈타인'으로 마치 엘비스와 같이 혜성처럼 나타난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최우혁은 이전 작품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하며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엘비스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남장까지 결심하는 당찬 소녀 ‘나탈리’ 역 캐스팅 또한 이목을 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박정아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시하와 제이민 역시 나탈리 역을 맡아 매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데니스’ 역에 김재만 안세하, ‘산드라’ 역에 정가희 송주희가 캐스팅됐다. ‘짐’ 역에는 정찬우 장대웅, ‘실비아’ 역에는 서지영 류수화가 열연한다. ‘로레인’ 역은 조윤영 이하경, ‘딘’ 역은 김태윤 선한국이 맡는다. ‘마틸다’ 역은 임은영 정영아, 마지막으로 ‘얼’ 역은 김선이 맡아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5월 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사진=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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