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박재식 감독이 배우 한고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검은손'(박재식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식 감독은 "한고은은 도시적인 이미지에 가장 맞는 배우였다.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정말 좋은 작업이었다. 또 다시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박지식 감독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담고자 노력을 했다. 다음 작품에서도 만난다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 정우(김성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괴기한 사건들을 다룬 심령 메디컬 호러로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6분.

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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