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3년만 스크린 복귀, 일 필요했다" 솔직 발언(검은손)
김성수 "3년만 스크린 복귀, 일 필요했다" 솔직 발언(검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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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성수가 '검은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검은손'(박재식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수는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일이 필요했었다. 그 시기에 온 시나리오가 바로 '검은손'이었다.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어떤 작품을 할까 고민을 할 여건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 시나리오가 날 끌어당겼던 것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지 않는 19금 공포였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 정우(김성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괴기한 사건들을 다룬 심령 메디컬 호러로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6분.

 

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