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톡] 갓세븐, 팬들 웃고 울린 말말말!(갓세븐 콘서트)
[콘서트톡] 갓세븐, 팬들 웃고 울린 말말말!(갓세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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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갓세븐이 데뷔 3년 만에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완전체 모두가 무대에 올랐으면 좋았겠지만, 리더인 JB는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JB의 빈자리는 멤버들과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3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갓세븐 첫 번째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GOT7 1st CONCERT <FLY IN SEOUL>)’이 열렸다.

▶ 주니어

JB의 부재에 아쉬워하며

“팬들에게 감사했던 건 저희가 무대에서 JB 형의 파트는 비워뒀거든요. 팬들이 그 부분마다 다 같이 따라불러 주셔서 놀랍고 감사했어요”

늦은 음악방송 1위가 아쉽지 않냐는 말에,

“갓세븐은 성장해나가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늦었다기보다는 이제 성장하고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실력으로 많이 발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 유겸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으로,

“행복해요. 음악방송에서 1위하고, 콘서트도 한다는 게 꿈같아요. 옛날부터 꿈꿔온 게 현실로 이뤄졌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 뱀뱀

이번 콘서트에서 여장하는 소감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여장하고 싶었어요. 다른 가수 선배님들 콘서트에서 여장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팬분들도 좋아할 것 같고, 저희의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 잭슨

앞으로 갓세븐의 목표에 대해,

“20년, 30년...60년까지하는 장수그룹이 되고 싶어요. 오래오래 가는 게 목표예요”

여자친구로 분장한 마크를 보며,

“마크 형, 진짜 예뻐요. 다리 만져보고 싶어요”

▶ 영재

JB와 함께하기로 했던 유닛무대를 혼자서 마치고,

“재범 형(JB)이 없이 무대를 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무대가 끝나고 죄송하다고 말한 것은 제가 울먹거리는 게 올라와서 너무 떨려서 잘 하지 못한 것 같아서 그랬어요”

▶ 마크

첫 콘서트를 하는 소감으로,

“연습생 때부터 선배들이 콘서트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데뷔하고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드디어 저희도 처음으로 콘서트를 하는데 팬분들 덕분에 큰 무대에 설 수 있고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낼 수 있는 기회 생겨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더 오래오래 같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디자인=박수진 parksj@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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