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창감독 "응팔 하기 전 오디션 본 류준열, 그때도 대단했다"
'계춘할망' 창감독 "응팔 하기 전 오디션 본 류준열, 그때도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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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계춘할망’의 창감독이 캐스팅 의도를 밝혔다.

영화 ‘계춘할망’의 언론시사회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창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창감독은 극중 캐스팅에 대해 “반대말을 적용시키고 싶었다”면서, “지금까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배우들이 있었는데 그걸 바꿔보고 싶었다. 신선하고 진짜처럼 다가올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극중 양아치 연기를 펼친 류준열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88’을 하기 전에 오디션을 봤었다”면서, “이미 오디션 때부터 대단했다. 이번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한편 영화 ‘계춘할망’은 12년 만에 다시 만난 ‘혜지’(김고은 분)와 할머니 ‘계춘’(윤여정 분)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할망’은 제주도 방언으로 '할머니'를 뜻한다.

영화 ‘계춘할망’은 오는 5월 19일 개봉한다.


사진=(주)콘텐츠난다긴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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