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마동석, 일어나자마자 햄버거 흡입... 눈도 안뜬다"(악의연대기)
손현주 "마동석, 일어나자마자 햄버거 흡입... 눈도 안뜬다"(악의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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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먹방의 1인자로 등극했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악의 연대기'(백운학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이날 가장 많이 먹는 사람으로 선택됐다. 이에 마동석은 "나는 많이 안먹는다"라고 말했지만, 손현주는 "많이 먹는다. 눈을 뜨자마자 햄버거를 먹는다. 눈도 뜨지 않고 자면서 먹는다"고 밝혔다.

이 말에 마동석은 "햄버거가 아니라 아침에만 나오는 것이 있는데 즐겨 먹는다. 액션이 많으니까..."라고 말했고, 손현주는 "그 날은 액션이 없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내달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