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이 김소연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유희경 극본, 지영수 연출)에서는 이준희(윤현민)가 본격적으로 김순정(김소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강민호(정경호)와의 갈등을 빚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준희는 약혼자 마동욱(진구)을 사고로 잃은 순정에게 "동욱이가 있어 가만히 있었지만 이젠 나에게도 책임감이 생겼다. 친구는 이제 우리 둘 뿐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준희는 동욱의 49제 때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보이는 순정을 몰래 지켜보며 가슴 아파했으며, 민호로 인해 순정이 손을 다치자 병원에 데려가기까지 했다.
반면 순정의 약혼자 동욱의 심장을 이식받고 새 인생을 살게 된 민호는 순정을 자신의 비서로 채용하고 매번 짓궂게 굴었다. 그렇지만 순정 앞에서만 절로 눈물이 나고 심장이 뛰는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준희와 함께 있는 순정의 모습을 질투를 느끼고 민호와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를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사진=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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