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순식간에 치고 빠지는 상황, 잘 짜인 극본 안에 효율성 있게 배치된 웃음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품. 지난 4월 8일 재공연 오픈 후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뛰어난 개성을 갖춘 배우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송유현 신의정 박동욱 조정환이 출연 중이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최보영, 이상혁의 캐스팅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와 함께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관능 문학을 즐겨 읽는 자유로운 숙녀이자,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와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 역에는 배우 최보영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지킬 박사의 조수 ‘풀’에는 대학로 젊은 배우 이상혁이 캐스팅돼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히 뒤집은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3차 티켓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사진=적도, 티앤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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