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日 오리콘차트 상위권 진입에 눈물 흘린 멤버 누구?
비아이지, 日 오리콘차트 상위권 진입에 눈물 흘린 멤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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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 벤지가 일본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비아이지 첫 번째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비아지는 공백기 동안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제이훈은 “일본에서는 정기적인 공연을 했다. 이틀에 한 번, 많게는 하루에 두 번씩 공연했다”고 회상했다.

제이훈은 “매회 13곡씩, 하루에 두 번 공연하면 30곡 가까이 노래를 불렀다. 일본어도 중요해서 공부도 많이 했다. 처음에는 힘들어했는데 두 달정도 활동하면서 멤버들 개개인의 성장을 이룬 것 같다”고 일본 활동의 성과를 밝혔다.

벤지는 “일본 데뷔앨범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정말 감동이었다. 공연하는 도중 알았는데 멤버들 중 저만 울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울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벤지는 “원래 저만 운다. 데뷔할 때도 저만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아이지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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