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시현(본명 임수정)이 동명이인 배우 임수정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시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결혼을 공개해야 한다거나 몰래 준비한 것도 아닌데, 제 청첩장에 이름을 보시고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저를 알고 계신 분들에게 제가 먼저 말 못한 것 같아, 그리고 같은 이름을 가지신 그분에게 죄송한 일이 되었네요”라고 동명이인 배우 임수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오전 배우 임수정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임수정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 남자친구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시현의 본명과 이름이 같아 생긴 해프닝이었다.
한편 시현은 2010년 싱글음반 ‘미치지 않고서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무슨 짓을 한거죠’, ‘이제는’, ‘잇츠 올 라잇’ 등을 발표했다. 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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