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한류 붐과 더불어 동대문 상권과 K-패션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대문 상권의 핵심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D! 몰(D! MALL, 디아이몰)이 오는 16일 서울 명동에 오픈한다.

D! 몰은 크게 '동대문 통합(Dongdaemun Integration)'이라는 뜻과 소비자를 향한 '너의 개성을 살려라(Develop your Identity)'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장 빠르고, 가장 다양하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3대 키워드로 제시, 동대문 패션 마켓의 가장 큰 장점인 스피드를 강조한 ‘FAST FASHION MONSTER’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D! 몰 김현진 대표는 “동대문 콘텐츠가 이제 글로벌시장과 경쟁할 시점”이라고 매장 오픈 소감을 밝혔다. 또한, “D! 몰은 올해 3개의 국내매장 진출과 내년 중국시장 진출, 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D! 몰은 오는 20일 매장 오픈을 기념해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VIP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D! 몰 대표와 관계자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매장 내 입점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일리시한 패션쇼와 스페셜 DJ 무대로 구성된다. 배우 차승원, 오연서, 김새론 등 유명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K-패션 유행을 선도할 D! 몰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D! 몰

윤여주 기자

y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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