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또 오해영' 시청률 공약 이행... '추노 왕손이' 변신
김지석, '또 오해영' 시청률 공약 이행... '추노 왕손이' 변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섰다.

김지석은 최근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녹화에 KBS2 ‘추노’에서 선보였던 왕손이로 분장하고 나타났다.

‘또 오해영’의 이진상 역으로 등장하는 김지석은 최근 ‘문제적남자’ 출연진에게 “드라마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왕손이 분장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그는 ‘또 오해영’ 시청률 목표가 달성되자 왕손이 변장을 한 것이다.

이날 김지석은 헝클어진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넝마 차림으로 드라마 속 추노꾼답게 위협적으로 입장했다. 이후 그는 전현무를 끈으로 동여매며 “네 이놈! 문제를 풀지 못한 죄”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