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연애와 결혼, 내 행복과 가정의 따뜻함 중요해"(이혼변호사는연애중)
연우진 "연애와 결혼, 내 행복과 가정의 따뜻함 중요해"(이혼변호사는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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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연우진이 연애 결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김아정 박유미 극본, 박용순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이혼전문 변호사 소정우로 출연하는 연우진은 "결혼을 한참 뒤에 할 것 같다. 그런데 서른 살이 넘어가고 주변에서 결혼을 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복과 가정의 따뜻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가정 속에서 자라 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있다. 연애 결혼, 그리고 이혼까지도 따뜻함 속 자신만의 신중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가치관만큼은 꾸준하게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9월 SBS 문화재단이 실시한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달달한 드라마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