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미션힐스 MOU 체결, 아시아 부호 대상 분양 유치 나선다
이랜드-미션힐스 MOU 체결, 아시아 부호 대상 분양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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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이랜드그룹이 세계 최대 골프 리조트그룹인 미션힐스와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내 초고가 빌라 분양 사업에 나선다.

미션힐스는 중국 심천과 해남도에 총면적만 4천 만㎡ 달하는 대규모 골프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리조트 안에는 18홀 규모 골프장 22개, 총 396홀 등 세계 최대 골프장과 리츠칼튼, 르네상스 등 글로벌 호텔 체인 및 쇼핑몰들을 갖췄다.

이랜드의 테마파크 및 리조트 내에 들어갈 호텔, 골프장, 초고가 빌라에 대한 분양을 미션힐스가 맡기로 했으며, 이랜드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미션힐스가 현재 건설 중인 여러 형태의 대형쇼핑몰 및 쇼핑스트리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가 6대 사업 영역에서 최대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기업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며, “미션힐스가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초고가 분양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미션힐스가 신규로 건설한 대규모 유통 채널에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해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중국 심천 미션힐스 본사 사옥에서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과 중국 미션힐스그룹 켄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레저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