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지코 ’너는 나 나는 너‘에 이어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까지 뮤직비디오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요즘 잘 나가는 모델, 이호정. 다람쥐처럼 귀여운 페이스와 까무잡잡한 피부, 모델 치고 작은 170cm의 키까지 어느 하나 유별나진 않지만 충분히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걸크러쉬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직업이 모델인 만큼 그의 사복 패션을 보는 것 역시 팬들의 낙. 지금부터 사심 가득 담은 이호정의 사복 패션 탐구를 시작한다.
# 누구_옷이냐_쒸익쒸익

남자친구 옷을 빌려 입은 듯 넉넉한 품의 화이트 맨투맨 티셔츠에 초미니 데님 쇼츠를 매치해 안아주고 싶은 여친핏을 완성한 이호정. 부스스한 머리와 민낯을 블랙 헌팅캡으로 가리고 네이비 컬러의 빈티지 스퀘어 백으로 로맨틱 무드를 더했다.
# 길쭉길쭉_170cm_맞나요

화려한 컬러부터 눈에 들어오는 이호정의 패션위크 룩. 귀여운 병아리를 떠올리는 옐로우 프릴 블라우스에 레드 하이웨이스트 쇼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플랫슈즈를 신었음에도 남다른 다리 길이와 깜찍한 복조리백이 전체적인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 국민_첫사랑_등극

이번엔 세일러복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나올법한 풋풋한 비주얼의 이호정. 화이트 세일러 칼라와 봉긋한 숄더 라인이 그의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금발이 너무해!
# 변신의_귀재_호멜레온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달라진 이호정의 비즈니스룩. 오묘한 회녹색 스트라이프 슈트를 아래위로 맞춰 8등신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핏과 길이감에 박수가 절로 나올 지경. 여기에 싱그러운 스틸레토 힐이 룩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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