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중국 최대 글로벌 그룹 큐큐(QQ)닷컴 모델로 발탁됐다.
큐큐닷컴 최초 메신저인 큐큐(QQ)메신저는 8억 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중국 스타 장정영 정카이 장비천과 함께 한국 대표 모델로는 유일하게 개리가 이름을 올렸다.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비밀리에 촬영을 마쳤다. 한국 모델로는 유일하게 개리가 발탁돼 무척 영광 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큐큐닷컴 관계자는 "개리를 섭외한 이유는 중국에서 인기뿐만 아니라 평소 아티스트 래퍼 개리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매우 많은 재능을 발견했다. 큐큐의 여러 사업 쪽으로 개리랑 좋은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큐큐메신저 광고는 '중국 3명의 스타와 개리는 친구'라는 콘셉트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정카이의 생일파티에 참여하지 못한 스타들이 그룹 영상 통화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 촬영에서 개리는 재치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중국어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인해 개리는 큐큐메신저 광고주와 감독 외 현지 스태프의 찬사를 받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한편 개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홍콩 싱가포르 중국(광저우) 마카오 등 4개 지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마쳤으며, 중화권을 포함 아시아의 각종 기업들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사진=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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