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사단업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에서 우수 경영사례로 선정됐다.
윤명선 회장을 포함한 한음저협 담당자들은 지난 5월 16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실시된 CISAC 아․태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각국 음악저작권 단체들의 현황 및 음악 저작권 관리 실태 등을 서로 논의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혁신적인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음저협의 경영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한음저협은 발표에서 세계 4위로 낮은 수수료를 실현하면서 회원(음악저작권자)들의 권익이 크게 향상된 것, 투명한 협회운영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1420억 회계 전체를 실시간 공개하는 등 지난 2년에 걸쳐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혁을 이뤄냈음을 밝혔다.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50년전 해외 여러 저작권단체들을 벤치마킹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KOMCA가, 이제는 역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벤치마킹의 모델이 됐다. 그토록 꿈꿔왔던 글로벌 KOMCA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금번 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순방 이후 유럽 전 지역을 돌며 유럽지역의 음악저작권단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협회 현황을 알리고 CISAC 정기총회에도 참석하는 등 글로벌 KOMCA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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