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가장 트렌디한 곳 연예계. '스타들이 입고 쓰면 뜬다'는 공식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스타들의 패션, 뷰티 활약상을 알아보기 위해 제니스뉴스가 창간 이후 처음으로 제니스타어워즈(ZENI★Awards)를 개최했다. 이번 제니스타어워즈에서는 2015년 1분기에 가장 주목을 받은 방송&영화, 음악, 중국, 뷰티, 패션 부문 스타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개국에서 투표하여 1위를 선정했다. 글로벌 팬들이 눈여겨 보는 한류의 패션, 뷰티 주역은 과연 누구?>
여자 연예인라면 모름지기 한 번쯤 가장 해보고 싶은 광고로 화장품 광고를 꼽는다. 화장품 광고는 여배우의 '로망'이라 불릴 정도로 그들의 미(美)를 부각하고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모델의 개런티는 타 업종의 개런티에 비교해 상당히 고액이라는 점 또한 많은 인기 연예인이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엔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도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한국 화장품 업계는 빠른 성장으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이에 걸맞게 국내외에 한류 열풍 대열에 오른 스타들을 모델로 활용하여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제니스뉴스’에서는 2015 Spring ‘제니스타어워즈’를 개최, 설문조사를 통해 1분기 최고의 한류 뷰티 모델을 선정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 제니스타어워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9개국 글로벌 한류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 투표는 2015년 1분기를 기준으로 방송&영화, 음악, 중국, 뷰티, 패션 총 5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이중 '뷰티' 분야에서는 마몽드(Mamonde)의 박신혜, 토니모리(TONYMOLY)의 4Minute(포미닛) 현아, A.H.C의 강소라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투표 시작 초반에는 박신혜와 현아가 접전을 이루는 듯 했지만, 결과는 마지막까지 두고봐야 아는 법. 결국 박신혜가 57%라는 압승을 거두면서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재작년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20대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박신혜의 후광은 대단했다. 많은 광고주들의 러브콜과 함께 그녀가 등장하는 제품마다 매진 행렬로 ‘박신혜 효과’를 만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의 마몽드(Momonde) 역시 지난해 4월 처음 박신혜를 ‘마몽드의 아름다운 뮤즈’로 발탁했다. 그리고 박신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마몽드의 전속 모델 박신혜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때로는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통해 폭 넓은 층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출연한 드라마들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면서 아시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니스타어워즈’의 1분기 최고 뷰티 모델로 박신혜가 선정된 이유에도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이루어진 점이 한 몫 했다.
이영애, 한가인, 한지민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마몽드가 2015년의 뮤즈로 박신혜를 선택한 것은 그녀가 한류스타인 동시에 피부미인으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 박신혜가 무결점 투명한 피부를 가지며 뷰티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꾸준한 피부관리가 있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박신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분크림을 꼭 챙겨 바른다며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인터뷰를 통해 수분섭취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하루에 물 2L를 꼭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는 꾸준한 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로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는 박신혜가 K-뷰티의 서두주자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발산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