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니콜과 줄리안의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오는 18일 방송될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1차 커플이 된 니콜과 줄리안이 한 팀을 이루어 철봉 씨름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때 여자부 철봉 경기를 위해 나선 니콜이 오랜 손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을 고백, 줄리안은 게임의 승패보다 니콜의 안위를 걱정하며 손목을 마사지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등 팔불출(?) 애정행각을 보였줬다. 심지어 줄리안은 "이기지 않아도 되니 다치지만 말라"며 적극적으로 니콜의 참여를 말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콜은 불타는 승부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른 출연자들을 추풍낙엽처럼 떨어뜨렸다. 그러나 줄리안은 승리에 환호하기보다 끝까지 니콜을 걱정해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니콜은 1차 커플 결정에서 "원래 원하던 남자는 아니었지만 그의 진심에 감동해 마음이 움직였다고"고 밝혔다. 이후 니콜은 스튜디오 녹화가 끝나고 자신이 직접 구워 온 쿠키를 줄리안에게 전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니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던 남성 출연자가 등장해 두 사람의 사이를 흔들어 놓는 모습이 포착,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라인이 마지막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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