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육성재가 아찔한 와이어 열연을 펼쳤다.
육성재는 오는 27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김민정 김현정 극본, 백상훈 김성윤 연출)에서 세강고 공식 시한폭탄 공태광으로 출연한다.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실제 촬영에서는 육성재의 파격적인 첫 등장 신을 위해 와이어 크레인은 물론, 무술감독까지 총 출해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가 병원복을 입은 채 6층 높이의 건물에 매달리기까지 한 사연이 무엇인지 더욱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촬영을 마친 육성재는 "번지점프 처럼 워낙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좋아하다보니 아래서 봤을 때는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니 그게 아니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많이 흔들렸고, 와이어를 스태프가 직접 잡고 있어 많이 떨렸다. 긴장이 많이 됐지만 해맑은 태광이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진은 "공태광의 첫 등장은 그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안방극장까지 강하게 인식시켜줄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남다른 사연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어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학교'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 2015'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열여덟 살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사진=제작(유)학교2015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