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앓이] '또 오해영' ③ 출구없는 매력남녀 에릭-서현진 속으로
[드라마앓이] '또 오해영' ③ 출구없는 매력남녀 에릭-서현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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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배역들은 언제나 현실에서 찾기 힘들만큼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 물론 화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는 제외. 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에 현장 밖 배우들의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는 모습을 찾아 담아봤다. 편집자주>

금주의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 누가 ‘그냥’ 오해영이래... 이미 ‘예쁜’ 오해영 서현진

서현진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또 오해영’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또 오해영'에서 흙수저 '오해영'으로 출연 중인 서현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그냥’ 오해영의 평범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발그레한 볼의 귀여운 모습부터, 보는 이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반달 눈웃음까지 싱그러운 매력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 에릭, 여자를 향한 일상에서 드러나는 ‘배려’

에릭은 ‘또 오해영’에서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놈, 여자들에게는 철벽인 남자 박도경 역을 맡았다.

특히 에릭은 매회 서현진을 향한 ‘츤데레’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런 에릭이 드라마가 아닌 평소에도 서현진을 향한 매너를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에릭과 서현진은 점프 포옹신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서현진은 이 장면을 위해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난생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야 했기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와이어를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엄마야”라고 비명을 지르던 그는 실수로 에릭을 걷어차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빠르게 적응해 얼마 뒤에는 공중에서 장난을 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다 함께 모여 결과물을 확인하던 중, 서현진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와이어 줄을 잡아주는 에릭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 도도? 까칠? 알고 보면 러블리 여신 전혜빈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또 오해영’에서 금수저 '오해영'으로 출연하는 전혜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카메라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장난스러운 미소와 애교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다정한 눈빛과 싱그러운 미소는 마치 현실 여자친구처럼 느껴져 남성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평소에도 전혜빈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 현실감 100%, 전혜빈이 선보이는 직장인의 모습

전혜빈이 ‘또 오해영’에서 일상 연기의 진수를 보였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에서 예쁜 오해영을 맡아 학력, 외모 등을 두루 갖춘 엄친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캐릭터와 전혀 다른 전혜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전혜빈은 사원증을 들고 즐거워하거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 구두를 벗어놓으며 직장인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등 디테일을 찾아보는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 에릭-서현진, 19금 장난마저도 ‘알콩달콩’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술에 취한 에릭을 업어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진지하게 공개됐지만, 촬영 현장은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케미로 가득 했다.

서현진은 “감독님, 이게 이렇게 된다니까”라며 에릭에게 “힘 좀 줘. 쫙 빼고 있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에릭은 서현진을 놀리려 일부러 힘을 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현진이 “촬영 중에 내가 어디를 만지더라도 놀라지 마”라고 장난을 치자 에릭은 “나도. 취했잖아”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렇듯 19금 촬영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에릭-서현진 커플.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tvN, 점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또 오해영’ 비하인드 영상화면 캡처

디자인=박수진 park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