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마크 러팔로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수현(닥터 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내한을 한 마크 러팔로는 "서울이 정말 좋다. 어제 한국 바비큐를 먹었다. 고기를 구워서 먹었다"고 말했다. 앞선 16일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식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건배를 배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어벤져스2'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마블 히어로 영화 중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3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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