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무지개를 닮은 '아이돌 컬렉션', 내 피부톤에 맞는 헤어 컬러를 찾아라
[기획] 무지개를 닮은 '아이돌 컬렉션', 내 피부톤에 맞는 헤어 컬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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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주말에 거실에 누워 TV에 나오는 음악프로그램을 보고 있노라면 어쩜 저런 형형색색의 머리를 하고도 저렇게 상큼하고 귀여울 수 있는지 신세한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도 늦지 않았다. 약간의 노력만으로 비주얼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염색, 내 피부톤에 맞는 컬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실패 없이 변신해보자. 머리에 무지개를 얹은 아이돌 7인을 카드로 모아봤다.

1. 빨강타자 인피니트 성규

밝고 선명한 레드 컬러로 순전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를 선보인 성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은 물론 섹시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 남녀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하얀 피부일 수록 잘 어울린단 사실!

2. 주황타자 마마무 화사

앙큼상큼 과즙이 팡팡 터질 듯한 오렌지 컬러로 마마무 특유의 경쾌한 느낌을 살린 화사. 형광기가 돌아 더욱 피부가 하얘보이며,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를 넣어 과장된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윽 걸크러쉬 제대로야!

3. 노랑타자 블락비 지코

애쉬빛이 도는 옐로우 컬러로 상처 받은 울프의 모습을 형상화한 지코. 별다른 디테일이 없는 헤어지만 컬러를 최대한 밝게 빼 거친 질감을 살렸다. 여기에 브로우까지 톤을 맞춰 자연스럽게 연출한 것이 특징.

4. 초록타자 트와이스 쯔위

세상에 이렇게 예쁜 미역 줄기를 본 적이 있는가. 쯔위의 완전체 미모를 더욱 살려주는 그린톤 헤어. 요정 같이 사랑스러운 그녀의 이미지와 딱 맞는다.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갖고 싶다면 '초록머리'가 정답.

5. 파랑타자 레드벨벳 웬디

상쾌한 느낌의 블루는 쉽게 도전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눈에 확 씌는 컬러로 '시선강탈' 주인공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전체에 입히기 부담스럽다면 웬디처럼 끝에만 염색해 투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6. 남색타자 에프엑스 루나

네이비는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루나 뿐만 아니라 많은 이의 애정을 받는 헤어 컬러다. 평소에는 블랙으로 보이다가도 빛을 받으면 푸른 빛을 띄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포인트.

7. 보라타자 레인보우 오승아

드디어 나왔다. 예쁘고 섹시하고 시크하고 아주 혼자 다 하는 퍼플 컬러는 포인트로 줘도 예쁘지만 고우리처럼 전체에 입히면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낼 수 있다. 스타일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에 딱이야.

 

사진=SBS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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