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현충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공항이 벌써부터 붐비기 시작했다. 많은 인파 속에서 탑승 수속 줄을 기다리고 있노라면 무심결에 보게 되는 것이 바로 행인들의 패션. 연예인만 공항 패션 입으란 법 있나. 우리도 가능하다. 스타일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욕심쟁이’가 되고 싶은 당신, ‘요즘 대세’로 떠오른 세 남자의 공항 패션을 참고해 스타일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

1. 이진욱, 여름 필수 아이템인 리넨 셔츠로 훈훈한 남친룩 완성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배우 이진욱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그의 센스를 증명하듯 새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인 이진욱은 이날 그레이 컬러 헨리넥 리넨 셔츠와 화이트 테님,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해 훈훈하면서도 느낌 있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2. EXO 찬열,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느낌의 공항 패션

대세 아이돌의 공항 패션은 뭔가 특별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평소 화려한 무대의상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일상 패션은 편안하기 그지없는 대세 아이돌, 엑소.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베이지 컬러 카디건을 걸친 후 시원한 블랙 쇼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한 찬열. 이기적인 기럭지만으로도 충분한 공항 패션이지만 블링블링한 시계로 스타일 지수를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3. 이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스타일리시한 서머룩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편에서 웨딩보이즈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이준이 매거진 화보 촬영차 공항에 등장했다. 이날 이준은 트로피컬 무드의 티셔츠와 데님 팬츠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다가오는 여름의 시즈널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서머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인데다 쿨톤의 데님팬츠를 롤업해 더욱 시원해 보이는 것이 포인트.

 

사진=나비컴, EX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