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가 네팔 여배우게 인기남으로 꼽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디지털 공연장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민 PD를 비롯해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최고의 외모로 다니엘이 꼽혔는데 모두 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 네팔에 가서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누가 제일 잘 생겼냐'고 다 물어봤다. 대답이 항상 다르게 나왔다"며 "그러다 공항에서 굉장히 유명한 네팔 배우를 만났다. 그 때도 물어봤는데 대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자신이 선정됐음을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이야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국 장위안 집, 벨기에 줄리안 집에 이어 네팔 수잔의 집으로 향한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기를 담은 ‘내친구집’ 네팔 편은 오는 18일부터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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