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오연서가 ‘소년24’를 통해 첫 MC에 도전한다.

오연서는 첫 방송을 앞둔 Mnet ‘소년24’에서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이민우, 마스터 하휘동-바스코-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이에 대해 ‘소년24’ 제작진은 10일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누나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MC를 맡게 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단장님들, 마스터님들과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게 제 몫이 아닐까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년24’ 티저 영상에서 오연서가 소녀 시청자들을 대신해 ‘소년24’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오연서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소년24’는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가수의 꿈을 꾸는 소년 49명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치며,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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