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부터 YB까지' 렛츠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국카스텐부터 YB까지' 렛츠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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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밴드 YB를 비롯하여, '음악대장' 하현우가 이끄는 국카스텐을 포함한 15팀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올해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미 지난 5월 10일 출연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한 블라인드티켓 1000장을 순식간에 매진시켜 화제를 모은 '렛츠락'은,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 중에서 음악적으로 그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꾸며지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6 렛츠락 Vol.10'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리며 50여 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SBS '신의 목소리'에서 가창력으로 급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하여, MBC 복면가왕에서 20주 동안 9연승의 업적을 이룬 '음악대장' 하현우가 보컬로 소속되어 있는 국카스텐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얼마 전 ‘퇴근하겠습니다’를 발표한 장미여관, 인디록의 자존심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그리고 인디계의 스타급 싱어송라이터 스탠딩에그, 가을방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소심한 오빠들까지 총 15팀이 공개됐다.

'렛츠락' 주최 측은 "10주년 기념으로 역대급 출연진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4차 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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