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드라마 뻔하다고? 그래도 '뷰티풀 마인드'를 봐야하는 이유 5
의학 드라마 뻔하다고? 그래도 '뷰티풀 마인드'를 봐야하는 이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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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뷰티풀 마인드’ 작품을 봐야하는 다섯 가지 이유.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시청률 킹’ 장혁과 ‘충무로 블루칩’ 박소담이 만났다.

두 사람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호흡을 맞춘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방송 전 여주인공 박소담의 겹치기 출연으로 곤혹을 치러야 했다. 이에 시청을 꺼려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아직 망설이는 분들이 ‘뷰티풀 마인드’를 꼭 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충무로 라이징 스타 박소담 첫 지상파 주인공

지난해 누구보다 스크린에서 뜨거운 활약을 한 박소담.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그동안 선보였던 강하고 거센 모습이 아닌, 한 층 발랄하고 현실감 가득한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박소담의 연기 변신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2. 장혁-박소담, 15살 차이에도 멜로?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

장혁과 박소담은 이번 작품에서 각각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으로 분해 연기를 한다. 대세 배우의 만남보다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의 나이차다. 무려 15살 차이가 난다. 허나 두 배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3. 시청률 보증수표 장혁, ‘이번에도 부탁해’

장혁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면 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몰고 온다. 이에 ‘뷰티풀 마인드’를 선택한 그의 연기에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장혁은 시청률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까?

4. 뻔 한 의학 드라마? NO! 진심을 담았다

이미 나올 대로 나온 의학드라마. 이에 시청자들은 “또 의학 드라마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뷰티풀 마인드’는 스타일과 기교가 아닌 ‘진심’에 초점을 맞췄다. 모완일 감독도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믿어봐도 좋지 않을까.

5. MBC ‘내 딸 금사월’ 속 막장 콤비 윤현민-박세영, 또 한 번 재회

지난해 막장 드라마의 지평을 열었던 ‘내 딸 금사월’ 속 두 주인공 윤현민과 박세영이 ‘뷰티풀 마인드’에서 만났다. 전작에서는 앙숙이었던 두 사람.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호언장담했다. 연기 변신 궁금하지 않나? 궁금하면 무조건 본방사수가 필요하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