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타이틀곡으로 알아보는 아이돌의 모든 것! 사소하면서도 소소한 질문으로 아이돌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비아이지(B.I.G)는 지난달 17일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했다.
♬ 운명처럼 목격해버린 절대적 존재
비아이지에게 절대적인 존재는?
국민표 비기닝(팬클럽 명)에게 큰 힘을 얻고 있어요.
♬ 이건 마치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랄까
요즘 새롭게 시도한 것이 있다면.
희도 제가 홈레코딩을 하려고 맥북을 샀어요. 래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인 것 같아요. 차로 이동 중이거나 스케줄이 있을 때도 틈틈이 작사해서 녹음해보려고 해요. 나중에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싶어요. 최상의 퀄리티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한 2년 정도 후로 생각하고 있어요.
♬ 날 막을 순 없어
요즘 비아이지를 막을 수 없는 것은?
국민표 먹을 거에 욕심이 생겼어요. 장염에 걸리고 나서 먹고 싶은게 많았어요. 고기도 먹고 싶고, 초밥도 먹고 싶고, 닭갈비도 먹고 싶고... 식욕이 생긴 것 같아요.
♬ 행동으로 옮기는 게 내 Style
마음 먹자마자 행동으로 옮기는 멤버는?
희도 건민 형이 활동적이라서 무슨 일이 생기면 몸으로 먼저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청소라던가 짐 정리하는 것 등 사소한 것들을 건민 형이 먼저 하는 것 같아요.
♬ 내 가슴에 너만을 담을 수 있게 해줄래
요즘 가슴에 담아 둔 것이 있다면.
벤지 저희 음원이 떴으면 좋겠어요. 비아이지도 지금보다 더 성공하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잖아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멤버가 있다면
국민표 서로 잘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든요.(웃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요.
♬ Dear My Aphrodite
비아이지의 아프로디테는.
벤지 음악을 존중하는 사람이 좋아요.
건민 굉장히 개성이 강한 사람이요. 조금 이상해도 괜찮아요.(웃음)
제이훈 성격이 좋은 사람이요.
국민표 저를 리드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에요.
희도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 서로에 대해서 리스펙트(respect)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시간이 조금만 늦춰지면 좋겠어
시간이 느리게 흘렀으면 했던 순간은?
건민 휴가 때요. 일본 가기 전에 설휴가로 3~4일 받았는데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더라고요. 딱히 어디 가서 놀았다기보다는 집에서 전을 부쳤어요.
♬ 이건 어쩌면 신비로운 체험
최근에 했던 경험 중 신비로운 체험은?
희도 ‘드림콘서트’ 무대에 처음 서봤어요. 무대가 정말 크더라고요. 관객분들이 4만 명정도 왔는데 저희가 그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한 게 처음이었었어요. 무대를 하고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아요. 포토월에서도 많이 긴장했어요.(웃음)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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