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이장언 대표 “50% 선발되는 착한 서바이벌, 탈락자도 추후 지원”
‘소년24’ 이장언 대표 “50% 선발되는 착한 서바이벌, 탈락자도 추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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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소년24’ 이장언 대표가 탈락한 연습생들에 대해서도 추후 지원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소년2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 신상화 콘서트사업본부장, 엠넷부문 오광석 CP,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 신혜성, 이민우, 소년24 참가자들(4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년24’에 대해 이장언 대표는 “49명으로 시작해서 24명을 뽑는다. 50%는 선발되는 착한 서바이벌 같다”고 말했다.

이장언 대표는 “원칙적으로 냉정한 서바이벌이라서 100% 구제할 수 없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 25명은 개별면담을 통해서 지원해줄 수 있으면 지원해줄 것이다. CJ E&M은 국내 100여 개 그룹과 연결돼 있어 다리를 놔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24명이 전부다 공연하는 게 아니라 12명씩 교대로 공연한다”라며 “정식적인 방송데뷔가 아니라 12명은 계속 공연을 하고 12명은 프로모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 가격에 대해 신상화 콘서트사업본부장은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의 배분에 대해서 신상화 본부장은 “아이돌 제작 시스템은 제작비를 제외하고 수익을 분배한다. 저희는 상설공연을 하니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첫 달부터 급여를 주고 연말결산을 통해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익 배분에 있어)나쁜 구조 제거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K팝 공연 프로젝트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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