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日 도쿄에 가장 먼저 가보고 싶다"(오마이걸 쇼케이스)
미미 "日 도쿄에 가장 먼저 가보고 싶다"(오마이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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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들이 가고 싶은 나라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오마이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 마이 걸'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오마이걸은 대중들의 마음 속에 마이 걸(My Girl)로 남고싶다는 포부가 담긴 팀명이다. 오마이걸은 미미 지호 아린 승희 진이 비니 유아 효정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승희는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니는 과거 초등학생으로 결성된 걸그룹 프리티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지호는 "멤버들과 일본어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흥미가 생겨 열심히 공부했다"는 말과 함께 일본 팬들에게 일본어로 짧은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미미는 "해외 중 어디를 가고 싶냐"는 MC 남희석의 질문에 "가장 가까운 일본 도쿄에 먼저 가보고 싶다"고, 승희는 "예전부터 로마에 가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 마이 걸'은 20일 정오 공개된 타이틀곡 '큐피드(CUPID)'를 비롯해 '오 마이 걸', '핫 썸머 나이트(Hot Summer Nights), '궁금한걸요'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큐피드'는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신혁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곡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메인 테마에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