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워너비에 새로 영입된 멤버 로은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17일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대표 강준)에 따르면 워너비에 새로 합류한 로은은 보컬 트레이너 출신이다.

로은이 보컬 트레이너로 있던 부산의 실용음악 학원은 2PM 장우영, 2AM 이창민, 에이핑크 정은지, 위너의 강승윤 등을 배출해낸 곳이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기 전 수업을 받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로은은 보컬 강사 제의를 받고 약 2년 정도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고 이번에 워너비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의 꿈을 이뤘다.

소속사 측은 “로은은 부산 예대 졸업 후 새벽에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와 저녁에는 보컬 강사 생활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노력형 가수"라며 "SG워너비, MC몽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에서 코러스로 활동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워너비는 최근 3색 코스튬 콘셉트 중 첫 번째로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28일 컴백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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