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FT아일랜드 이홍기-이건명 추가 합류! '초호화 라인업 완성'
뮤지컬 '그날들', FT아일랜드 이홍기-이건명 추가 합류! '초호화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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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8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날들'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자체 제작 방송인 ‘시그날들’을 통해 유준상,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등의 캐스팅을 먼저 공개하며, 조회수 1만 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초·재연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정학 역에 이건명, 무영 역에 이홍기(FT아일랜드)가 추가 캐스팅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준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만석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실력파 배우 이건명이 합류하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학의 경호원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인 ‘무영’ 역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지창욱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오종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무영 역으로 새롭게 가세했다. 

이 외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피 경호인 ‘그녀’ 역에는 김지현과 신고은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역에는 서현철, 이정열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작품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우직하고 순수한 경호원 ‘대식’ 역에 최지호와 김산호가, 대식의 눈치 없는 파트너 ‘상구’ 역에 박정표와 정순원이 캐스팅됐다. 정학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에는 이진희와 이봉련이 출연한다. 

또한, 송상은이 초·재연에 이어 삼연에서도 ‘하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이지민도 같은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하나의 짝궁 이자 라이벌 ‘수지’ 역에는 문희라가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하며 캐릭터를 구축한 원년 멤버의 대거 출연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배우,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이홍기까지. ‘그날들’ 역대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