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고은과 러브라인,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차이나타운)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김고은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폴룩스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유일하게 부드러운 이미지, 김고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박보검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고 웃으며 "촬영이 거듭될수록 조금 더 가까워지고 친해졌다. 마지막 장면까지 순차적으로 촬영을 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 엄마(김혜수)와 일영(김고은)의 생존 법칙을 그려낸 '차이나타운'은 오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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